mazume 허리 팽창식 구명조끼 SP MZLJ-437

마즈메 자동 팽창식 구명조끼 SP MZLJ-437은 바다에서  레져 활동을 할 때에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라이프 자켓 모델 중 하나입니다.
보통은 가슴에 착용하는 구명조끼들을 많이 사용 했었는데 사용기와 제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azume SP MZLJ-437 가격과 제품 특징은?

일본 현지에서는 본체 가격이 25,000 엔 입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30만원 초반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부력이 7.5kg로 24시간 이상의 시간을 유지 시켜준다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블랙, 레드 두가지 색상으로 판매되고 있고, 허리 길이는 120cm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허리 팽창식과 가슴 팽창식 두가지 모델 모두 가지고 있으며  다음과 같이 비교해 보겠습니다.

가슴형 팽창식 구명조끼

• 사용자가 많다
• 착용이 쉽다.
• 팽창시 목 뒷부분 부터 가슴까지 안전하게 잡아준다.
• 가스 교환식이다.
• 게임 베스트 보다 가볍다.
• 자동 팽창식과 수동식 모두 사용 가능하다.

허리 벨트형 구명조끼

• 흔하지 않지만 최근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 착용이 쉽고 활동성이 매우 우수하다.
• 허리 벨트에 자주 사용하는 플라이어, 피쉬그립, 보조 가방 등을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 개인적으로 가슴형 보다 편하다.
• 자동식과 수동식 모두 사용 가능하다.
• 가스 교환식이다.
• 팽창시 허리 부분만 잡아준다.
• 무더운 여름철에 가슴형 보다 시원하고 가볍게 느껴진다.

구명조끼의 추천하는 이유?

갯바위에서 처음 루어낚시를 시작할 때에 라이프 자켓이라는 개념도 없이 포인트에 진입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행히 태어난 곳이 바다와 가까운 곳 이여서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구명조끼에 대한 사용을 느끼지 못했던 것입니다.
루어낚시 경험이 많아지고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포인트를 다니다 보면 수심이 보통 1 ~ 10m 정도 되는 장소들이 많습니다. 서해바다의 경우는 들물 시 뒷쪽부터 물이 잠기는 곳이 많기 때문에 고립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해경에 신고를 하여도 당황해서 정확한 위치정보 전달이 어렵고 주변 경험자의 말을 들어보면 해경이 도착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는 증언이 있었습니다.
자기의 목숨은 자기 스스로 지켜야 되는 상황에서 구명조끼 착용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입니다.

허리 팽창식 구명조끼 장점

음력으로 5월이 시작되면 무더운 여름 날씨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을 때에 불편하고 불쾌지수가 더 올라가게 됩니다. 가슴형 구명조끼보다 허리벨트형은 간단하게 착용하며 낚시에 필요한 용품들을 착용하여 편리성을 주기도 합니다.
최근에 다이와에서 출시한 DF-9403은 국내 인증까지 되어 있는 점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부피도 작고 활동성에서 유리해서 낚시하는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mazume SP MZLJ-437 사용기와 총평

자동 팽창식 구명조끼들은 중고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번 팽창 되었다 하더라도 가스를 구매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고 안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게임 베스트와 가슴형 구명조끼 모두 경험하고 허리형으로 변경하고 나서 지금까지 쭉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mazume 제품은 허리 벨트가 단단하고 넓은 편이여서 착용하였을 때 편했습니다. 단 로드 홀스터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제품을 손상 시키지 않고서는 장착이 어려웠습니다.(벨트 끝 부분을 절단하고 다시 바느질을 했습니다.)
고프로를 몸에 장착하고 배터리 전원이 부족해서 보조 배터리를 벨트에 연결하여 보조 가방에 넣어 사용하기도 하고 핸드폰 등을 넣어 관리할 수 있어서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허리 팽창식이나 자동 팽창식이 아니여도 구명조끼 착용으로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낚시 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