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저희 구독자분을 통해 인연이 된 볼란테 테스트 버전을 받게되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받은 모델들은 2500번과 3000번을 테스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3500번은 4000번 릴이 없는 다른 브라더에게 테스트를 맡기고 저는 스텔라를 가지고 있었지만, 잠시 쉬게하고 볼란테 사용에 집중하였습니다.
이번 볼란테의 스피닝릴이 강조하고 있는 점을 살펴보고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신형 볼란테의 개선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차
알루미늄 바디
라인 메모 기능이 있는 스풀
까랑까랑한 드랙음
균형 잡힌 로터
일체형 베일
세라믹 재질의 라인 롤러
신규로 제작된 원웨이 클러치
정교해진 메인기어
볼란테의 기어비와 무게
2500번
– 기어비 5.2:1, 핸들 1회전당 71cm, 무게 199g, 드랙력 10kg, 베어링 11개, 표준 권사량 2호 220m
3000번
– 기어비 5.2:1, 핸들 1회전당 78cm, 무게 234g, 드랙력 10kg, 베어링 11개, 표준 권사량 3호 200m
볼란테의 쉘로우 보조스플 출시
처음 모델이 출시되었을 때에 노멀 스플 밖에 없어서 밑줄을 감고 8합사 1.2호 200m 사용하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노멀 스플이 너무 깊어서 개발 팀장님에게 일본 조구사 처럼 보조 스플에 대해 언급하여 드린 적이 있었네요.
다행히 이번에 S버전이 추가되면서 추가 구매도 바낙스 본사 A/S센터를 통해 추가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양한 모델들이 추가되어 사용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점에서 큰 점수를 드립니다.
볼란테 스피닝릴의 필드에서 직접 사용한 소감
어느 때와 같이 갯바위에서 파도와 바람 때문에 잘 들리지 않는 드랙음은 볼란테의 경우 경쾌하게 잘 들렸습니다. 메인 기어의 정교함을 주기 위해 가공 시간을 최대한 길게 제작되어 릴링 느낌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3000번으로 6짜 가까이 되는 광어 랜딩에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이제 믿고 국산릴로 루어낚시의 부족함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3000번 사용을 마치고 제주도에서 에깅낚시를 위해 2500번에 8합사 0.6호 150m를 감고 샤크리 액션에서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단 무늬오징어를 못걸었는 것은 안비밀…
바낙스 볼란테 사용기와 총평
국내에서 스피닝릴 제작이 오직 한 곳에서만 가능하다는 바낙스사의 볼란테는 사실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만 꼽자면 릴 손잡이의 튜닝, 릴 발란서의 규격이 바낙스만의 규격을 가지고 있어서 튜닝해서 사용하기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직 국내에서 한 회사에서만 제작되어 판매되다 보면 국내 스피닝릴의 기준이 되는 것은 오직 바낙스이기 때문에 가격 경쟁과 저처럼 루어낚시를 할 때 변태적인 정교함을 원하는 앵글러 분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시피닝릴의 고급형이라 할지라도 해외의 낚시 조구사의 릴과 비교하기 시작한다면 미리 해외 조구사 릴에 손이 익은 사람들에게 선입견을 가지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20만원대의 릴 정도에서 국산이 최고지! 라고 말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 유튜브로 소개하여 드린 것 처럼 우리나라 최고의 릴이 세계에서 인정 받고 대한민국이 더 많이 알려 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스피닝 릴] 바낙스 볼란테 릴은?
[스피닝 릴] 바낙스 볼란테 릴은?
바낙스 볼란테 릴은?
작년 저희 구독자분을 통해 인연이 된 볼란테 테스트 버전을 받게되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받은 모델들은 2500번과 3000번을 테스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3500번은 4000번 릴이 없는 다른 브라더에게 테스트를 맡기고 저는 스텔라를 가지고 있었지만, 잠시 쉬게하고 볼란테 사용에 집중하였습니다.
이번 볼란테의 스피닝릴이 강조하고 있는 점을 살펴보고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신형 볼란테의 개선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차
볼란테의 기어비와 무게
– 기어비 5.2:1, 핸들 1회전당 71cm, 무게 199g, 드랙력 10kg, 베어링 11개, 표준 권사량 2호 220m
– 기어비 5.2:1, 핸들 1회전당 78cm, 무게 234g, 드랙력 10kg, 베어링 11개, 표준 권사량 3호 200m
볼란테의 쉘로우 보조스플 출시
처음 모델이 출시되었을 때에 노멀 스플 밖에 없어서 밑줄을 감고 8합사 1.2호 200m 사용하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노멀 스플이 너무 깊어서 개발 팀장님에게 일본 조구사 처럼 보조 스플에 대해 언급하여 드린 적이 있었네요.
다행히 이번에 S버전이 추가되면서 추가 구매도 바낙스 본사 A/S센터를 통해 추가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양한 모델들이 추가되어 사용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점에서 큰 점수를 드립니다.
볼란테 스피닝릴의 필드에서 직접 사용한 소감
어느 때와 같이 갯바위에서 파도와 바람 때문에 잘 들리지 않는 드랙음은 볼란테의 경우 경쾌하게 잘 들렸습니다. 메인 기어의 정교함을 주기 위해 가공 시간을 최대한 길게 제작되어 릴링 느낌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3000번으로 6짜 가까이 되는 광어 랜딩에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이제 믿고 국산릴로 루어낚시의 부족함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3000번 사용을 마치고 제주도에서 에깅낚시를 위해 2500번에 8합사 0.6호 150m를 감고 샤크리 액션에서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단 무늬오징어를 못걸었는 것은 안비밀…
바낙스 볼란테 사용기와 총평
국내에서 스피닝릴 제작이 오직 한 곳에서만 가능하다는 바낙스사의 볼란테는 사실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만 꼽자면 릴 손잡이의 튜닝, 릴 발란서의 규격이 바낙스만의 규격을 가지고 있어서 튜닝해서 사용하기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직 국내에서 한 회사에서만 제작되어 판매되다 보면 국내 스피닝릴의 기준이 되는 것은 오직 바낙스이기 때문에 가격 경쟁과 저처럼 루어낚시를 할 때 변태적인 정교함을 원하는 앵글러 분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시피닝릴의 고급형이라 할지라도 해외의 낚시 조구사의 릴과 비교하기 시작한다면 미리 해외 조구사 릴에 손이 익은 사람들에게 선입견을 가지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20만원대의 릴 정도에서 국산이 최고지! 라고 말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 유튜브로 소개하여 드린 것 처럼 우리나라 최고의 릴이 세계에서 인정 받고 대한민국이 더 많이 알려 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스피닝릴 | 바낙스갤러리 (banaxgalle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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